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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어떻게 실시했나-5백여부 배포...3잭43부 분석

기자명 법보신문

종교의 정치개입반대의견 뚜렷...타 여론조사와 일치

이번 설문조사는 법보신문이 1월 18일자 1면에 작년 12월 23일 단행된 장관급각료의 개각인사 결과와 이와 관련된 컬럼을 게재한 뒤인 2월11-18일사이에 실시됐다.

조사대상지역으로는 서울 대구 부산을 중심으로하고 경기 일부와 마산일부를 추가했으며, 5백여부의 설문조사지를 본사 및 지방지사관련요원이 개별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각급불교교양대학 및 시내주요사찰의정기강좌와 법회장소애서 실시됐으며, 회수된 설문조사지 3백50여부 중 불성실한 응답자 7명을 제외한 3백43명의 설문조사지를 최종 집계 대상으로 삼았다.

이에 따르면 △서울 1백54명 △경기 52명 △대구 59명 △부산71명 △마산7명이며 연령별로는 △20대이하 7명 △20대 55명 △30대 83명△40대 1백 18명 △50대이상 79명으로 분류된다.(무응답1명). 응답자들은남자(1백59명)보다 여자(1백83명)가 많았으며(무응1명답) 불교신자가 된 햇수는 △5년이하(53.4%) △16년이상(31.2%) △10년이하(17.5%) △15년이하(17.7%)의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월간법회참여 횟수는 △4회이상(32.9%) △1회(28%) △2회(15.5%) △3회(13.4%)△무응답(8.5%)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불자들은 대통령의 종교성향과 관련, 현정부가 종교차별정책을 펴고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으며, 더우기 장관급 정부각료의 절반이특정종교인이라는 사실에 매우 당혹해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불자들은 정부각료선임에 종교형평성을 고려하라는 주문을 강도높게 하지는않고 있으며, 또 지자제 선거에서도 후보자의 종교성향에 따라 투표하지는않겠다는 다짐을 보이고 있어 정치에 종교가 개입하는 일은 바라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앤 리서치가 최근 유권자 6백명을 대상으로한 '종교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와도 거의 일치되는 응답이다.

'투표를 할때 후보자의 종교를 어느 정도 중요시 하는가'라는 질문에 불교신자의 29.3%만이 중요시한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비해 기독교신자들중 24.8%는 매우 중요시, 19.3%는 중요시하는 편으로 응답해 43.1%가 투표시 후보자의 종교를 중요시한다는 결과를 나타내 대조를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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