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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표박사의 건강칼럼-건강비법

기자명 법보신문
원시시대의 인간들은 질병을 신의 저주나 귀신들의 장난으로 생각하였고이중에서 극소수의 지각자들만이 자연계의 동식물을 치료약으로 이용하였으며 아울러 병자의 허약한 심리를 이용한 신비적인 수술요법과 함께 각종의약물 요법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약물요법과 주술요법들이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요즈음까지 소위비방으로 전하여져 오고 있음은 오늘날 각종의 건강비법들을 전수하는 건강도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방법론중 하나로써 세계에 가장 널리, 그리고 현대까지 알려진것은 육체를 통제함으로써 나아가서 마음까지 제어하고자하는 하타요가일것이다. 이외에 중국으로 부터 전해진 도가의 양생법이 현존하는 고대 의서에단편적으로 수록되어 전해져 오고 있으며, 기타 우리나라 전통의 신선술등도 있다고 하나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여하튼 어떠한 형태로든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현대의 각종 첨단장비를 이용하고 있는 훌륭한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 이를 현대과학적으로 여법하게 치료함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며, 여타의 건강비법에 쉽게 자신을실험동물처럼 내받기는 잘못은 범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본다.

단지 건강한 사람으로써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옛말과 같이 계속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거나,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성격이 남달리 우울하거나, 과민한 사람은 타고난 체질이 허약하든지 아니면 섭생을 잘못하여 몸이 어디인가에는 현대과학의 심으로 발견이 쉽지 않는 내부 생리 작용의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이다도 무방할 것이며, 이러한 경우에는 앞서이야기한 하타요가나 전재 여러 전문가들이 수장하는 식이요법 등이 과연자신에게 알맞는지를 전문가와 의논후에 실행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 어떠한 경우에 소위 건강비법을 실천해 보는 것이 마땅한지를 나름대로 평소의 소견에 따라 몇가지 지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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