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교계 최초로 전자잡지를 배포해 교계 안팎으로 화제가 됐던 김충호법사는 <반야>의 창간동기를 이렇게 말했다.
원고집필과 송고 문제 때문에 컴퓨터를 배우게 됐다는 김 법사는 신행상담실 운영과 `산사의 향기' 연재를 통해 천리안 불교동호회 안에서는 이미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반야>를 접한 이들로부터 "절에 나가지 못했는데 <반야>를 통해 불교를배우게 돼 기쁘다"는 격려의 편지와 "화일이 너무 커 전송받기가 망설여진다"거나 "그림이 불교적이지 않다"는 등의 충고를 받았다는 김법사는 이것이 <반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표현이라며 그들에게 고마워했다.
이제까지 원고의 기획, 집필, 편집 등을 혼자했던 김 법사는 뛰어난 필진을 발굴해 사라져 가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우리의 얼과 정신을 배울 수있는 <반야>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신을 통해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연말께 <반야>를 책으로 묶을예정인 김 법사는 앞으로 지면을 60면으로 늘려 전자잡지로 정식 등록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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