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공(滿空)대선사 51주기 다례(茶禮)'가 지난 11월 19일 오전 10시 덕숭산 정혜사에서 덕숭총림 방장 원담 스님을 비롯 3백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능인선원에서 다례를 모신 후 만공탑을 참배하며 경허선사의 선맥을 계승 크게 진작시킨 만공 스님의 위덕을 기렸다.
이날 다례에는 원담, 응담, 숭산, 탄성 스님 등 조계종 원로와 설조, 밀운, 법장, 혜광, 혜산, 철웅 스님 등 본사주지, 현호, 설정, 태응, 원행,보선, 종광, 화범, 원학, 향적 스님 등 조계종 중진, 덕숭충림 문도, 신도등이 두루 동참했다.
전통등연구회 20일 현판식
전통등연구회(회장 백창호)가 11월 20일 서울 봉은사 공터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연구회는 98년 5월 말까지 1억여원의 재원을 집행, △전통등 재현 △불기2542년 부처님 오신날 맞이 장엄등 제작 △연등 축제 및 놀이문화 재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연구회의 후원활동은 조계종 총무원, 봉축기획단, 봉은사 등이 맡는다. 연구회는 동국대 불교미술^서양화^동양화 전공자 7명으로구성돼 있으며 전통등의 재현과 함께 대중화를 위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현판식에서 조계종 호법부장 성관 스님은 “21세기는 문화경쟁시대”라고강조하고 “젊은 불자들이 우수한 불교문화와 현대문화를 조화시키는 일에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02)511-6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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