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역사 왜곡은 또 다른 만행”
지난 7월 23일 일본군 피해자 위안부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나눔의 집을 방문한 이라크 인권활동가 수하드 압둘 카림(49·사진) 씨는 “일본은 하루빨리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를 인정하고 일본군에게 무참하게 짓밟혀버린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보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의 많은 교과서들이 위안부 문제에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압둘 카림 씨는 “역사 왜곡은 또 다른 만행”이라고 단언했다.
지난 2월 이라크 전쟁 당시 한국 반전 평화팀의 통역을 맡게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은 카림 씨는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
김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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