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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원혜스님

기자명 법보신문

"군승단 지원 예산 마련에 불자 관심을…"

군승단 지원문제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포교의 활성화를 위해서는반드시 지원해야 하지만 이번 국방부 훈령처럼 조계종만이 군승단을 지원한다는 것은 상식상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자율성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문제는 국방부에 다시 건의해 현실적인 조항을 삽입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포교원 포교부장 원혜스님은 “포교원이 중심이 되고 군인근 사찰 및 지역법사 신도들이 하나가 되어 불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기본적인 불사나 행사에 포교원이 주축이 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만큼 포교원의 군포교에 대한 입장은 지난해와 달라졌다. 그것은 올해 훼불사건이 발생하면서 포교원이 직접 발로 뛰며 군불교현장을 답사하며 느낀 결과이기도 하다.

원혜스님은 “군승단의 활성화와 군포교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고충을 말한다. 특히 군승 인력(자질) 수급문제와 포교전담 인력 확충이 선결되지 않고서는 돈을아무리 쏟아부어도 군포교의 활성화는 쉽지 않다는 지론이다. 군승단과의 위상설정을 원만하게 마무리해 종단의 힘이 바르게 투영될 때 군포교의 장래는 밝을 것이라고 스님은 힘주어 말한다.

군포교를 좀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스님은 12월과 1월중 신병교육대와 전방법당 등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해결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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