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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42회 종회 주요 종책 질의·답변 요약

기자명 법보신문
  • 동정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총무원 총무부
▲정념 : 종단 법령인 사찰등급조정 규정에 따라 사찰 등급제를 실시할 의사는 없는가.
- 사찰 현황과 규모 재정파악, 분담금의 형평성 문제 해소, 종단 목적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의 효과를 위하여 사찰등급제 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보 여연 현응 :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사업과 관련, 청사건립기금 적립액과 재원마련 방안, 추진 주체가 어디인지 밝히라.
- 현재 청사건립기금은 36억 6천여만원이 적립되어 있으며 향후 3년간 매년 30내지 35억원을 일반회계에서 이관하고 토지처분 체납금과 모연금 등으로 250억규모의 기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성역화 사업의 추진주체는 총무원 집행이다.

※기획실
▲여연 : 달마넷 사업의 추진 과정 및 사업비 내역, 향후 운영계획을 공개하라.
- 지난해 11월 2일 총무원장 스님과 데이콤 곽치영 사장의 협약에 의해 착수된 달마넷 사업의 골자는 데이콤 천리안이 구축을 위한 비용 및 통신환경을 책임지고 종단에서 수록될 정보자료를 제공하며 내년 이후 원만한 유지보수를 위해 5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한다는 것이다. 전체 예산은 10억이며 제작경비로 7억이 통신환경구축과 장비도입 등에 3억이 쓰일 계획이다. 달마넷 정보는 향후 순수 포교를 위해 사용되게 된다.

※문화부
▲장곡 : 불사심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각종 불사가 사찰환경과 격에 맞게 진행 되도록 할 의사는 없는가.
- 현재 성보보존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며 성보보존위원회(위원 10인 전문위원 25인 건축전문가 6인)를 통해 사찰 환경에 어울리고 사찰의 격에 맞는 불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수렴중이다.

※사회부
▲운달 : 사회복지법인 추가 설립 및 수탁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밝히라.
- 종단 사회복지재단 설립 5년이 된 현재 70여개소의 복지 시설을 수탁 관리하고 있으나 인력과 재원이 부족하다. 따라서 효율적 관리와 집행을 위해 적정한 규모의 인력 배치와 사무기능을 보강 해야 한다. 또 중앙의 복지재단이 직접 개별 사업장을 확충할 것이 아니라 복지재단의 지부로 등록되어 있는 24개 교구본사에서 모두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여 복지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본다. 종단 사회복지 진흥과 관련한 종책 방향을 뒷받침 할 가칭 '종단 사회복지사업법'을 오는 11월 정기종회 때까지 마련하고자 한다.

※포교원
▲성관 : 군승의 인원이 채워지지 않는 이유와 군승단 관리 방안, 군승요원 선발 홍보 대책은.
- 매년 평균적으로 국방부가 계획하는 18명 중 군승 후보생이 5명 정도, 군승요원이 8명 정도 충원되고 있어 나머지 5명은 채워지지 않는 실정이다. 군승 요원이 부족한 것은 동국대 불교대학이 학부제 실시로 인해 2학년 이후 전과를 하는 예가 많으며 70% 가까이 여학생이 재학을 하고 있는 등에 원인이 있다. 군승후보생의 학비지원이 등록금의 일부인 기성회비 정도에 그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매년 10월 선발하는 군승요원에 대해서는 최근 들어 연초부터 많은 문의가 오는 등 홍보는 잘 되고 있다. 군승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종단과 군승단 관계자들이 군포교 제도 개선안을 마련, 정기종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교육원
▲도각 외 다수 : 승가대학령을 개정해 승가대 학인 정원 하한 선을 10명으로 낮춘데 대한 교육원의 입장과 향후 계획은.
- 승가대학령의 개정을 통한 승가대 정원 하한선의 하향조정은 교육 현장의 여건을 고려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며 이를 위해 교육원과 종회교육분과위원회는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합리적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교육원은 승가대학 종합평가 결과를 분석해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 하고 있다. 정원은 하향 조정 했지만 승가대학령에 기준하고 있는 설립 요건을 엄격히 지켜 대학 신설을 최대한 통제하며 기존의 승가대학에 대해서 감독 기능을 강화하여 시설과 교수인력 등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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