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천도로 공덕 지어야”
천도의식이 한문으로 되어있고 기존에 나와있는 책은 스님들 중심의 의식만 정리돼 있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점이 안타까워 이 책을 내놓았다는 스님은 “재기간 동안 가족들이 주인공이 돼 스스로 영가천도를 위한 공덕을 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할 수 있는 의식은 불교밖에 없다고 강조하는 스님은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불교의식의 극치는 바로 49재와 천도재라고 피력한다.
“과학의 시대에 망자를 위한 천도재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지만 죽음은 과학이나 철학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절대적인 실존문제입니다. 우리가 죽음에 직면해 할 수 있는 것은 천도재를 통해 돌아가신 분을 자비로운 부처님 품 안으로 인도하는 것 뿐입니다.”
스님은 특히 천도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성이 깃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스님은 정성을 들여 《기도법》과 함께 매일 매일 기도문을 염송하고, 기도와 정근, 독경과 발원을 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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