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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눈높이 맞춘 소책자 ‘봇물’

기자명 이창윤
  • 기고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관심사 폭넓게 담아…신행지침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포교 소책자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 소책자는 단순히 교리를 전달하는 데서 그치는 기존 포교지와는 달리 관심사나 고민꺼리 등 청소년들의 주변 이야기를 폭넓게 담아 낸 것이 특징. 여기에 생활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잔잔한 불교이야기를 곁들여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재연구모임이 발간하고 있는 〈선재들의 속삭임〉과 ‘부처님을 닮으려는 사람들의 모임’이 발간하고 있는 〈무지개 걸린 나무〉는 청소년들이 제작에 참여하는 소책자. 깔끔한 삽화를 곁들여 전면 칼라로 제작해 청소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속삭임〉은 ‘10대 청소년을 위한 상담문화지’를 표방하고 있다. 고민꺼리를 상담하는 ‘나누는 속삭임’, 관심사를 설문조사한 ‘함께 생각해 봅시다’, 스님들의 진솔한 수행담을 전하는 ‘산사에서 온 편지’, 여행 길잡이 ‘선재들이 함께 떠나요’, 글마당 ‘선재들의 이바구’, 생각하는 글 ‘풍경 소리’ 등 다양한 읽을 거리가 가득하다. 월간. 02)433-1506

〈무지개 걸린 나무〉는 각 고장을 탐방하는 ‘보현이의 나들이’, 설문조사 ‘십대들의 뚱단지’, 관심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수록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고승들의 일화를 소개하는 ‘빛나리’, 삼행시를 통해 불교교리를 배우는 ‘교리 삼행시’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사로 꾸며졌다. 월간. 011-544-4478(이수열)

이에 비해 〈좋은 친구〉는 선생님이 만드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책자. 전국교사불자연합회에서 제작 배포하고 있다. ‘바르고 지혜롭게’, ‘우리 문화의 향기’, ‘스타는 내 친구’, ‘다시 보고픈 명화’, ‘선생님이 어릴 적엔’, ‘좋은 친구 한마당’ 등 청소년들이 바르고 지혜롭게 자라날 수 있도록 심성을 계발하고 삶의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사들로 채워지고 있다. 계간. 02)720-0218

〈파라미타〉는 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만드는 소책자. 각 지역 파라미타 소식과 청소년 불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 전통 사찰 이야기, 청소년 불자들이 알아 두어야 할 불교 이야기 등이 연재된다. 전국의 파라미타 지회를 중심으로 배포된다. 월간. 02)723-6165


이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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