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위주로 전시된 90점의 조각품들은 도자를 아용한재료와 표현방법에서 또 다른 시도를 모색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정통불상 조성기법을 토대로 압축 생략 혹은 부각하는 도특한 표현기법으로 선미술위 세계를 맛보게한다.
천진스런 동자상, 해학적인 부처상은 불상을 새롭게 이해하고 도자에새긴 선화는 넉넉함을 전해준다. 작가의 탄탄한 신심과 불교지식이녹아들어 새롭게 탄생한 "불상의 풀이"가 이번 작업의 성과로보여진다.
또한 벽결이용이나 탁상용 장식을 위한 접시와 모빌등 생활도자가 주류를 이룬 이번 작품들은 불교미술의 현대화와 생활에의 응용이 어떻게가능한가를 보여 주기에 충분하다. 더구나 천진스럽고 해학적인 작품속의부처모습은 듬뿍뺀 친근감으로 포교에도 기대가 크다.
위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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