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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차례를 절에서 지낸다" (선혜스님)

기자명 최승찬
"설날 초하루 차례를 절에서 지내자"

법륜왕사 주지 선혜스님은 지난해부터 각 명절(설, 입춘, 백중, 추석,동지 등)의 행사를 사찰로 수용하여 민속의 불교화에 앞장서고 있다.

법륜왕사는 설날 아침 각자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낮에는 절에서천도재의식을 갖자고 주장해오고 있다. 천도재의식으로 모시는 차례는조상님들의 영혼을 부처님 앞으로 인도하여 모든 장애가 소멸될 것을기원하며 올 한해도 부처님의 자비광명의 가피력을 발원하는 의미를 담고있다는 것.

선혜스님은 "차례란 말은 다례(다예)에서 유래한 것으로 상에 술을올리는 것은 유교풍습이며 원래는 차를 올리는 것이다"라며 우리 풍속이왜곡돼가는 세태가 안타까워 이 행사를 전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불교가 수용한 민속들을 활성화시킨다는 원력으로 지난해에처음 설과 추석에 천도재를 봉행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밝혔다.


최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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