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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정보 전화로 듣는다

기자명 법보신문
전화 한 통화로 불교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음성정보서비스(ARS)가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포교영역으로 주목되는 불교음성정보서비스는 주식회사 다보정보통신(대표 신영문)이 불교방송과 기술제휴해개시한다.

음성정보서비스는 이용자가 한 통화 3분에 약2백원(예정)의 사용료를부담하고 전화를 걸면 저장된 갖가지 불교관련정보를 취할 수 있다.

(주)다보정보통신은 지난 7일 불교방송 건물 2층에 사무실을 내고이미 자료수집 및 시나리오 구성에 착수했으며 오는 3월이면 서울에30회선 이상을 비롯해 지방 6대도시에 20회선을 선정하게 되고 마침내4월1일 실제 전화서비스를 가동한다.

불교음성정보서비스는 전화정보장치에 저장된 각종 불교 관련 정보를이용자가 일반전화하듯 손쉽게 청취할 수 있는 이른바 `700번 사업'이다.

그동안 불교계는 산발적으로 음성정보서비스가 이뤄져왔으나 이번다보정보통신의 음성정보는 종합적이고 집약된 다양한 불교정보를제공하게 돼 혁신적인 포교의 장으로 역할 할것이 기대돼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화를 통한 포교에 나서는 다보정보통신의 음성정보는 불교방송이제공한 △설법(주제별 인물별) △매일 매일의 행사안내 △찬불가△사찰여행 교통 숙박안내 △예불 독경 염불 △불교상식 △불교상식 퀴즈△경전소개 등 종합적이고 대중화된 불교관련 내용들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기독교등 타종교는 이미 전국에 4~5개의 전문적인 종합 음성정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더구나 최근 이 음성정보서비스가 오락성 정보에 집약돼 있어 교육적으로 비난의 지적도 받아온점을 고려할때 이제 출발한 불교 포교 교양 측면의 음성정보서비스에대한 사회적 기대도 클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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