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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교실"연 전각가 심무용씨

기자명 박영선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자 지난해 5월에 결성된 전각회를 중심으로다채로운 문화강좌가 실시되고 있어 불자는 물론 부산시민들의 문화적갈증을 다소나마 풀어주고 있다.

이번 문화강좌가 개설되기까지는 심무용(52세.사진)거사의 남다른노력이 있었다. 심거사는 전각인생 35년동안의 문화계, 불교계의 폭넓은경험을 바탕으로 강좌가 알차고, 다양하게 마련되게 하는데 결정적인공헌을 했다.

지난 1월22일 부산 동상동 서예실에서 열린 석정스님의 선서화에 대한강의에는 이러한 노력을 반영하듯 전각회원뿐만이 아닌 일반인에게도반응이 대단했다.

전각공부를 하는 전각회회원들의 문화적욕구를 채워주고자 준비했던문화강좌를 일반인 모두에게 저변확대 시키는 데는 심거사의 원력이 큰역할을 한 것이다.
전각이란 흔히 알고 있는 도장작업을 포함한 예술도장, 낙관, 사찰현판등으로 불교계에서 맥을 이어왔 어렸을적 석정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출가한 적이 있기도한 심거사는 "전에도 불교인이었고 앞으로도 불자답게진지성을 추구하고 싶다"며 "전각외에 알고있는 지식이 사회에 도움이되도록 적은 것이지만 함께 나누고 싶다"고 강좌의 소박한 개설 의의를소개했다.

강의일정은 2월에 범화(통도사 박물관장)스님의 ▲통도사의 역사와가람배치, 3월 구모룡(해양대)교수의 ▲시와 소설은 무엇인가, 4월에는▲남산유적 답사, 5월 심무용씨의 ▲서예사 및 문자학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부산지사=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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