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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기념관 건립 위한 산중음악회

기자명 법보신문
(가칭)일본군위안부기념관 건립을 위한 산중음악회가 5월 16일 춘천 봉덕사에서 첫 테이프를 끊고 부산 통도사(6. 20), 대구 동화사(7. 4), 공주 동학사(7. 25), 서울 능인선원(8. 1)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산중음악회는 사단법인 신문로포럼(이사장 유광언)과 국악인 김영동(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단장겸 상임지휘자)씨가 기념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나눔의 집(원장 혜진스님)과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16일 개최된 봉덕사 공연에는 춘천의 불자와 시민 등 3백여명이 조용한산사에 모여들어 공연을 감상했으며 일본군 위안부였던 할머니 7명이 참석,이 음악회에 깃든 의의를 되새기게 했다.

산중음악회의 연주 곡목은 전통 국악곡의 백미인 영산회상과 창작국악곡`초원', `산행', `귀소' 등 총 9곡이며 연주에 앞서 전 대중이 참가하는 법회가 있다. 영산회상과 사물놀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김영동씨가 작곡한 창작국악곡으로 이중 `귀소'와 `초원'은 김영동씨가 직접 연주한다. 전통가곡 이수자로서 구음(口音)분야에서 추종을 불허하는 신세대 노래꾼 강권순의 전통가곡, 타악기와 철현금의 귀재이며 차세대 명인으로 주목받는 유경화의 연주도 놓칠 수 없다. 무형문화재 72호 진도북춤 이수자 이재연, 실력을 공인 받은(전주대사습 장원 3회,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풍무악패가찬조출연하여 위안부할머니들의 가슴 속 눈물을 닦아준다. 02)733-0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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