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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시민휴게실 도심속 다실으로 인기

기자명 이만섭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서울 성북동 길상사가 최근 시민휴게실을 개방했다. 회의를 할 수도 있고 지우를 만나 담소를 나누기에 적격이다. 물론 무료다. 불자라면 불전함에 만원 한 장만 넣어주면 고맙기 이를데 없겠지만.

길상사는 새로지은 법당을 제외하고는 60∼70년대의 대표적인 요정이었던대원각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이중 별실로 이용됐던 정자, 독방등이 시민휴게실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쉬었다 가는 시민들이 평일에만 1백여명, 주말에는 1천명이 넘는다.

길상사 총무 현종 스님은 “일반인들에게 도심 속의 산사를 제공함으로써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시민 휴게실을 개방했다”며 “종무소에 이야기를 하면 시민휴계실을 어느때고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속에서 길상사의 차한잔은 피안의 세계다.


이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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