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는 새로지은 법당을 제외하고는 60∼70년대의 대표적인 요정이었던대원각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이중 별실로 이용됐던 정자, 독방등이 시민휴게실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쉬었다 가는 시민들이 평일에만 1백여명, 주말에는 1천명이 넘는다.
길상사 총무 현종 스님은 “일반인들에게 도심 속의 산사를 제공함으로써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시민 휴게실을 개방했다”며 “종무소에 이야기를 하면 시민휴계실을 어느때고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속에서 길상사의 차한잔은 피안의 세계다.
이만섭 기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