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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미타' '우리는 선우' 등 여름캠프 준비 한창

기자명 법보신문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산과 들이 온통 푸르다. 청소년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면서 숲 속의 맑은 공기로 마음을 정화하고 신심을 다지기 좋은 계절이다. 파라미타 청소년협회를 비롯한 교계 청소년 단체들은 중^고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여름수련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세계 잼버리수련장에서 `맑은 세상, 청소년 세상, 부처님 세상'이란 주제로 제3회파라미타 연합캠프를 개최한다. 2500여 명의 청소년 불자가 참가할 것으로예상되는 이번 연합캠프는 관음^문수^보현^지장 등 4개 분단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경 △불교벽화 그리기 △수상활동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참금 2만원 02)723-6165

◇ `우리는 선우' =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강화도 무애원에서 환경캠프를 연다. 이번 환경캠프에서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환경의 중요성을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갯벌 탐사 △생태강연회 △주민과의 대화 △강화유적지 답사 △향토사학자 초청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참금 6만원 02)278-8672

◇ 대전 청소년자원봉사센터 =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 하소동 푸른학습원에서 청소년 문화학교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으며 △전통민속놀이 △태극기 모자이크 하기 △우리문화한마당 △한국역사바로보기 △효와 예절 강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참금 무료 042)278-8061

◇ 화성 신흥사 =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신흥사 수련원에서 청소년 여름수련대회를 실시한다. 신흥사는 청소년 불자의 바른 신행생활을 돕기 위해△교리문답 △사찰예절 △찬불가 배우기 △선체조 △108배 정진 및 참선 등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3만원 0339)57-2695

◇ 선재연구모임 =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근교(미정)로 청소년들꽃문화기행을 떠난다.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각종 들꽃들과 나물들을 관찰하고, 사찰 순례를 통해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02)433-1506

이밖에도 까치마을회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김천북암연수원에서 청소년 수련대회를 개최하며, 목동 청소년회관도 7월말에 역사유적지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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