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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가정법회 78-공든탑이 무너지랴

기자명 법보신문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법보신문은 전 가족의 불자화, 불심으로 가득한 가정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가정법회 교재를 매주 게재합니다.X편집자〉


▨삼귀의(가족 모두)

▨반야심경 봉독(집전˙아버지 )

▨5계 수지문 낭독(가족 모두)

저희 가족 모두는 살생을 하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는 남의 물건을 탐내거나 훔치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는 삿된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는 거짓말이나 험한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는 좋지않은 음료나 술, 마약 등을 가까이 하지 않겠습니다.


▨찬불가X가족 모두 `예불가'X정운문 작시, 정민섭 작곡〉 합창〉

▨금주의 성구(낭독 자녀1˙나머지 가족은 합장한 채 눈을 감는다

굽은 나무
부처님께서 카필라성의 니그로다 숲에 계실 때, 어느 날 석씨 마하남이부처님께 문안드리고 여쭈었다. "만약 미친 코끼리나 달리는 수레 또는 미친 말이 달려와 저와 부딪히면평소에 염불하던 마음을 잃어버릴 것이오니, 죽어서 어디에 태어나게 되며,어떤 과보를 받게 되나이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그런 때를 당한다 해서 두려움을 갖지 말라. 비유하자면 큰 나무가 처음 자랄 때부터 동쪽으로 기울어 자라왔다면 누가 갑자기 나무를 벤다 하더라도 그 나무는 반드시 동쪽을 향해 넘어질 것이다. 너 또한 그와 같아서 오랫동안 선행을 닦았으니 순간에 염불을 잊었다 하여 삼악도에 떨어져 나쁜 과보를 받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X별역잡아함경 제8;155경〉

-성열 스님 저 《부처님 말씀》에서 전재.

【해설】`공든 탑이 무너지랴'는 말이 있다. 정성을 기울인 일은 들인 공만큼 실패할 확율이 적다는 의미를 가진 격언이다. 사실 이런 말들은 재론이나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그런 것들이다. 평소에 공을 들여온 일에불가피한 일로 순간이나마 관심을 놓았다고 해서 처음부터 아예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과 결과가 같다면 그것은 인과의 이치에도 어긋나는 일이다.이경전은 평상시 조금씩이라도 선행과 공덕을 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주는 교훈을 담고 있다. 또 참 공덕은 특별한 계기나 멍석을 펴놓았을 때 짓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짓는 것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하겠다.


▨발원문(낭독 자녀2˙나머지 가족은 합장한 채 눈을 감는다)

예불 발원-부처님께 향 사르며
아침 저녁 부처님께 향 사르고 촛불 밝혀 삼보님께 귀의하고 지극정성 예배하나이다. 불˙보살님께서 살피시옵소서. 평화롭게 사는 나라 되오며, 나아가 온 인류 서로 도와 정법 받들게 하소서. 합장하여 원하옵기는, 어느 때 어느 곳이나 보살도에서 물러나지 않고부처님 따라 복과 지혜 두루 함께 갖춰지고, 보신(報身)이신 노사나불, 큰 깨침의 울안에서, 칠불(七佛)님의 스승이신문수보살의 큰 지혜와, 보현보살 육도만행 모두 함께 수행하며, 지장보살 크신 서원 남김없이 본받으며, 관음보살 화신되어 무량중생 제도코자, 시방세계 곳곳 마다 어디든지 몸을 나퉈, 모든 중생 교화하여 열반 경지 들게하며, 제 이름을 듣는 이는 삼악도를 벗어나고, 제 모양을 보는 이는 해탈길이 열려지이다. 이와 같이 교화하기 영원토록 계속하여, 부처이니 중생이니 이름조차 없어지이다. 천룡팔부 제천선신 삼보를 외호하고 정법 받들어 모든 생명 모든 사람 열반에 들게 하며, 무한한 생애 바꾸어 가며 끝까지 보살도에 머무르면서 끝내는 일체지(일체지) 얻게 하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고우익 저

《마음바쳐 기원합니다》에서 발췌.


▨사홍서원(가족 모두)

▨합장 인사(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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