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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회 국제 NGO로 활동

기자명 심정섭
  • 사회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지구촌 곳곳에 교육-의료 지원 확대

지구촌이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게 들리지 않는 데는 세계 각국의 비정부기구(NGO)들이 ‘너’와‘나’를 가리지 않고 대승적 차원에서 펼치는 국제활동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진각종 진각복지회(JGO)는 최근 스리랑카 네곰보 인근지역에 ‘카타나 사회복지직업훈련센터’를 개소하고 9월 4일부터 컴퓨터 교육을 시작, 양국간 문화교류와 불교교류의 틀을 세우고 활동영역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99년 7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NGO로 등록하고 스리랑카에서의 활동을 지원받음에 따라 대외 공신력을 높였다.

센터 건축때부터 현지에 체류하며 JGO의 NGO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승현 기획부장은 “기아와 질병으로 인한 고통도 있지만 빈부격차가 커지면서 빚어지는 갈등도 심각하다”며 “저소득 층을 위한 기술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현지 사정을 전했다. JGO는 9월 말에 요원을 별도로 파견해 현지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2001년에는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JGO는 스리랑카에 이어 네팔에서의 활동을 위해 카투만두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지 의료인들에게 의약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매월 4차례의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아동·청소년 분야로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01년 초에 NGO요원을 현지에 파견해 타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JGO는 “외국에서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와 기술을 전파하고 한국불교의 위상까지 높여 갈 것”이라고 국제 NGO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심정섭 기자
sjs8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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