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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부산 포교원 실직자위해 ‘보현의 집’개원

기자명 법보신문
  • 사회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부산 지역의 실직 노숙자를 위한 `보현의 집'이 7월 25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호 활동에 돌입한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2-6번지에 들어서는 `보현의 집'은 50여평 규모의 식당과 150여평 규모의 숙소 등이 구비돼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부산광역시로부터 위탁받은 `보현의 집'의 실질적인운영은 조계종 통도사 부산포교원(원장 심산 스님)이 맡기로 했다. `보현의 집'은 실직 노숙자들의 재취업 교육을 위한 상담실과 취업 정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9시까지이며 수용인원은 80여명이다.

부산포교원은 효과적인 실직 구호 활동을 위해 생활 지도사와 상담전문가 등 7명을 `보현의 집'에 배치하기로 했다. 또 원활한 급식 활동을 위해 부산포교원 신도 5명으로 구성된 30여개의 자원봉사팀을 구성,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부산광역시에는 현재 2백여명의 실직 노숙자들이 부산 철도역과 지하철역 주변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개신교복지법인인 바른손과 가톨릭 등에서는 이미 30여명에서 1백여명의 실직 노숙자를 위한 숙박 시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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