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사시어요”

10월 2일 노인의 날 교계 기념행사 줄이어

10월 2일 제4회 노인의 날을 앞두고 교계 복지 시설에서 마련한 각종 노인 행사가 줄지어 열린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각현 스님)은 10월 2일 수원시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 ‘효도 큰잔치’를 개최한다.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수원, 안양, 군포, 평택, 용인, 고양, 안성 등 경기도내 저소득 노인 1600여명을 초청한다. 광명, 군포, 수원 어린이집의 어린이 200여명이 준비한 재롱잔치와 경찰악대, 신갈고등학교 학생, 경기도립무용단, 송파구 실버악단 등이 마련한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연꽃마을 대표이사 각현 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노인 공경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정의 효를 사회적 효로 확대하는 ‘효의 사회화 운동’의 기폭제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02)2203-3677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운 스님)은 노인의 날을 앞두고 9월 2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의날 특별대행사’를 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수노인,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에 대한 시상시 열리며 2부 축하공연에는 텔런트 최주봉과 가수 최유나를 비롯 한국마술협회의 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은평구 내 생활보호대상 노인 400여 명이 초청된다. 02)385-1351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 스님)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 복지관과 구미역에서 ‘어르신 만수무강 축제’를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치매캠페인과 먹거리장터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진다. 054)45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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