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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카르마파-청전 스님

기자명 법보신문
  • 해외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무한한 法香 낼 큰 그릇”

탈출 전 카르마파 친부와

티베트 출푸 곰빠서 친견


"글쎄요. 인도에 와서 세 차례 법열을 크게 느끼고 곧바로 귀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가 바로 87년 달라이라마를 뵈었을 때와 97년 카르마파를 친견했을 때였습니다. 마지막 한 차례는 마더 테레사의 숭고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때였습니다.”

97년 5월, 그러니까 티베트 제17대 카르마파가 티베트 라사를 탈출하기 전 출푸 곰빠에서 카르마파를 친견한 달라이라마의 제자 청전 스님〈사진〉은 “카르마파가 한국의 불자들을 위해 간단하게 법문을 할 때 통역을 했는데 대단히 논리적이고 위대한 수행자다운 면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며 카르마파가 ‘강한 리더십’과 함께 ‘수행자의 풍모’를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처음 카르마파를 친견할 때 그의 친아버지와 함께 동행하는 특이한 인연을 맺었다”고 회고한 스님은 “한국 불자들에게 법문할 때 그 내용은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인 보리심과 공성에 관한 것이었다”며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카르마파가 수행과 교학에 두루 밝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르마파 취재 어떻게 했나’는 법보닷컴‘www.beopbo.com’에서 상세히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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