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나’(RATNA)는 ‘보석’을 ‘푸라’(PURA)는 ‘도시’를 의미한다. 즉 ‘라트나푸라’는 ‘보석의 도시’다. 보석으로 유명한 스리랑카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보석 산지이며 ‘라트나푸라 보석 박물관’, ‘보석학 박물관’, ‘라트나푸라 국립박물관’ 등 보석 관련 박물관이 3개나 있을 정도다.
<사진설명>라트나푸라 주민들은 이재민촌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지역에는 스리랑카의 어느 지역보다 비가 많이 내린다. 북쪽에 위치한 성스러운 산 스리 파다를 중심으로 펼쳐진 산들이 몬순을 막기 때문이다.
‘한국불교 조계종 마을’은 라트나푸라에서도 디아스 스테이트 (DIAS STATE)에 조성된다. 이곳 주민들 역시 보석 채굴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기독교세가 강한 해양 도시 네곰보 시민과는 달리 이곳 주민들은 불교를 믿고 있다.
‘보석’과 함께 꿈을 캐는 이들에게 ‘한국불교 조계종 마을’이 사파이어 보다 더 귀중한 보석이 되어 그들 가슴에 항상 빛나기를 기대해 본다.
채한기 기자 penshoot@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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