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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흥사, 10월 3일 새벽 숲길 재개

기자명 이재형
  • 사회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일상의 틀을 벗어나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해남 대흥사 주말열린수련회 새벽숲길이 다시 열린다.

대흥사(주지 몽산 스님)는 10월 3~5일까지 2박 3일간 실시되는 올해 첫 새벽숲길을 시작으로 10월 17~19일, 10월 31~11월 2일, 11월 14~16일, 12월 5~7일, 12월 19~21일 등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새벽숲길은 특정한 내용과 수련법을 강요하기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이 산사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교의 차이를 떠나 누구든지 동참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동반해도 된다. 접수는 사찰 홈페이지(www.daeheungsa. com)나 종무소로 하면 된다. 061)535-5775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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