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달아났던 마음 찾으러 옵니다”
능인선원의 초보 불자 최영재(37) 씨는 지광 스님 법문을 “내 인생에 새로운 길을 밝혀준 등불”이라고 표현했다.
능인선원 여자신도들로부터도 인기가 많은 최영재 씨는 지난해 명성황후 뮤지컬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열연했던 연기자이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최 씨는 불교서적들을 통해 불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 두달전 처음으로 능인선원에서 지광 스님 법문을 들었다.
“일요일날마다 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저 멀리 달아났던 나를 다시 찾곤 합니다. 스님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만물 속에 내가 있으며, 진리가 결코 둘이 아님을 전해주십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능인불교대학에서 본격적으로 불교공부를 할 것이라는 그는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해탈자의 삶으로 들어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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