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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하며 나를 봅니다”

기자명 주영미

부산불교교육원 배 동 문 씨

“스트레스와 신경과민으로 마음이 항상 불안하고 더 많이 갖고 싶은 욕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참선을 시작 했습니다.”

부산에 사는 배동문(47)씨는 부산불교교육원에서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실시하는 참선교육에 참여한지 1년 정도 된 초보참선 수행자이다.

배씨는 불교를 만난 지 2년이 채 안된 초보불자이지만 참선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심이다. 배씨는 불교입문 얼마 후 포교원에서 우연히 참선을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하게 ‘이 뭣꼬’를 화두로 참선수행을 하고 있다.

“잠시도 ‘이 뭣꼬’라는 화두가 떠나질 않는다”는 그는 “참선을 시작한 몇 개월 뒤 눈이 아프기 시작하고 귀가 울리고 가슴이 답답해져 ‘포기해야 하나’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힘들어도 꾹 참고 수행에 전념하면 진정한 나를 찾게 되고 가정의 평화, 건강까지 얻을 수 있다”며 “참선은 초보불자들도 도전해 볼 만한 수행”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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