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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스님 항일정신 역사적 조명에 주력”

기자명 권오영

평창 지암정사 주지 성 담 스님

“일제시대 항일운동의 선봉에 나섰던 지암 스님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는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스님의 유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을 건립하고 지암사상연구회를 발족해 스님의 사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입니다.”

지난 10월 20일 강원도 평창 지암정사 낙성식을 봉행한 지암정사 주지 성담〈사진〉 스님은 “지암 스님은 한국불교계와 국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임에도 그 동안 스님의 업적을 기리는 활동은 부족했다”며 “이번 지암정사 낙성을 계기로 스님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스님의 사상을 계승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암 스님의 손 상좌로 6년 간 스님을 시봉했던 성담 스님은 지난 해 지암 스님의 큰 뜻을 불자들에게 전해야겠다는 발원을 세우고 독지가의 도움을 얻어 강원도 평창에 지암정사를 건립했다.

스님은 “불자들이 주말산사체험, 각종 수련대회를 할 수있는 신행 공간으로 활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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