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리사(회주 법등 스님)가 한국 불교 중흥을 위한 백만원력결집불사에 힘을 보탰다.
도리사 회주 법등 스님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 연화사 장명 스님은 5월6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000만원을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
장명 스님은 “법등 스님께서 교계언론을 통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각계 각층에서 여러 사업들이 성취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동참의 뜻을 밝혀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스럽지만 앞으로도 지역에서 종단이 추진하는 백만원력결집불사에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승려복지를 진행하고 계신 법등 스님으로부터 조언을 듣고 백만원력결집불사를 시작해야 겠다는 원력을 세웠다”며 “스님의 정성으로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85호 / 2021년 5월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