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성보박물관은 6월5~20일 관내 2층 기획전시실에서 ‘동국문화예술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동국문화예술회는 동국대 대학원 미술전공자들의 문화예술 모임으로, 올해 두 번째 단체전이다. 전시에는 동국대 불교미술학과 교수 청원 스님을 비롯해 김인기, 조해종, 최무상 교수 등 27명의 회원이 참여해 한국문화예술의 전통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소개한다.
최영근 동국문화예술회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불교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도전적 작가정신으로 불교의 문화와 철학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잠시나마 마음을 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89호 / 2021년 6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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