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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 스님 “태권도의 무궁한 발전 기원”

  • 교계
  • 입력 2021.06.17 14:47
  • 호수 1590
  • 댓글 0

6월17일, 오응환 이사장 예방서

지난달 취임한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6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불교계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오응환 이사장은 스스로 불자임을 밝히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태권도가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원행 스님의 고견(高見)을 듣고자 찾아왔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과 올림픽 종목 유지를 위한 경쟁 등 안팎으로 당면한 과제들을 헤쳐 나가고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신임 이사장으로서의 포부를 다졌다.

원행 스님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중심이 돼 국기인 태권도가 세계에 알려지고 태권도계가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불교계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 이사장은 수년 전부터 무주 태권도원 건립에 관심을 기울여 준 원행 스님에게 감사를 표하고 태권도복을 선물하기도 했다. 원행 스님은 태권도원 박물관에 비치될 서명판에 태권도의 무궁한 발전과 이를 통한 세계인의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축언을 남기며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태권도원은 경기, 체험, 수련, 교육, 연구, 교류 등이 가능한 태권도 전문공간이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달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90호 / 2021년 6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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