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가 6월18일 ‘비대면 (재)동국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국장학회 장학금은 동국대 총동창회 산하 재단법인인 동국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이번 경주캠퍼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20명에게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장학생들은 장학증서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순표 (재)동국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후배 여러분을 직접 보진 못하지만 사진으로 동국인의 기상을 볼 수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언제 어디에서든 동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용맹하게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대신 동국대 총동창회장을 대신하여 장학금을 전달한 조덕형 직할경주동창회장은 “동국의 자부심과 긍지로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각자가 바라는 목표에 도달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재)동국장학회는 1995년 2월 국가에 봉사하는 지도적 인물을 양성하고 교육·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동국대 총동창회가 동국대 학생 및 교직원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90호 / 2021년 6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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