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원행 스님) 공동회장단이 7월5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 2020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둔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KCRP 대표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단장으로 공동회장 손진우 유교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이범창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KCRP 회장단은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와 지도자를 만나 “그동안 훈련해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신치용 선수촌장, 정성숙 부촌장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동행, 선수단 준비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KCRP 대표회장 원행 스님은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올림픽이 20일도 남지 않은 만큼 선수와 지도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회에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93호 / 2021년 7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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