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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태공당 월주대종사 초재 봉행

  • 교계
  • 입력 2021.07.29 13:08
  • 수정 2021.07.29 14:49
  • 호수 1596
  • 댓글 0

7월28일, 월주대종사 문도 등 동참
“종단장 참여한 스님·불자 등에 감사”

7월22일 입적한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초재가 7월28일 제17교구 금산사 대적광전 봉행됐다.

상단 불공에 이어 월주대종사 문도 대표 도영 스님(금산사·송광사 회주)의 헌향과 헌다로 시작된 초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실상사 회주 도법,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금산사 주지 일원, 부주지 원혜, 총무국장 화평 스님 등 문도 스님들과 17교구 본·말사 스님과 신도 등이 동참해 스님의 입적을 애도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큰스님 장례에 참여하고 봉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월주대종사 문도 일동은 ‘태공당 월주 대종사 종단장’과 관련해 조문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도 일동은 감사인사를 통해 “7월26일 월주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대한불교조계종 종단장으로 엄숙하게 봉행됐다”며 “삼복더위에도 추모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종정예하를 비롯한 대덕스님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님과 각계 기관장님, 불자 및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큰스님께서는 평소 자비심으로 요익중생하라고 저희들을 가르치고 실천에 옮기라고도 하셨다”며 “큰스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가르침을 따르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주대종사 49재는 7월28일 금산사 대적광전에서 봉행된 초재를 시작으로 7재까지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상좌스님들의 사찰에서 이어진다. 2재는 8월4일 오전 10시 완주 송광사, 3재는 8월11일 오전 10시 남원 실상사, 4재는 8월18일 오전 10시 군산 은적사, 5재는 8월25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6재는 9월1일 오전 10시 서울 영화사, 49재는 9월8일 오전 10시 김제 금산사에서 각각 봉행될 예정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96호 / 2021년 8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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