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가 8월10일 서울구치소에 아이스크림 2500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수용자와 구치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행 스님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에도 묵묵히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직원과 수용자들이 덥고 습한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사는 서울구치소에서 매월 정기법회를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초부터 법회 운영을 중지한 상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97호 / 2021년 8월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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