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사는 A씨(68세,남)는 몇 년 전 수술 받은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것이 느껴졌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되면서 시작된 이러한 증상은 초기 임플란트 식립 후 관리를 소홀히 하여 벌어진 것이다. 이에 재수술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는 수술이 어렵다는 말을 들어 더욱 당황스러웠다.

자연 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효과적 치료방법인 임플란트는 기존 틀니에 비해 현저히 우수한 기능을 나타내 많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임플란트주위염, 파절 등의 문제로 인해 임플란트가 탈락하는 현상을 겪고 있어 문제되고 있다.

수술 후 잇몸 염증에 노출되기 쉽고, 신경 제거로 인해 둔감해지기 때문에 평소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함께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음주와 흡연은 임플란트 조직의 염증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수술 후 2~3개월까지는 삼가야 하며, 이후에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관리소홀로 탈락되는 현상이 나타났다면, 재수술이 필요하다. 이 경우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실패 원인을 찾은 뒤, 기존에 식립된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새로운 임플란트를 심어야 한다. 이처럼 재수술은 일반적인 수술에 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의료진의 역량이 크게 좌우하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재식립을 위한 치과를 선택할 때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가장 먼저 의료진의 경력과 노하우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와 함께수술 전 컴퓨터 분석을 통해 정밀한 수술 계획을 세우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최근 사용되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경우 오차가 적은 식립이 가능하며, 수술 후 결과까지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어 보다 성공적인 수술이 이뤄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임플란트 재료는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지, 첨단장비 보유 여부, 사후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도움말 : 바른탑치과의원 천안점 강중건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