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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질염, 산부인과 수술로 개선 가능할까?

기자명 노훈 기자
  • 건강
  • 입력 2021.09.23 12:12
  • 댓글 0

여성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질염은 흔히 발생하는 여성 질환이다. 질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과한 분비물로 속옷이 축축해지는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초래한다. 진단 후 약을 복용하면 며칠 이내 나아질 수 있지만, 만약 자주 재발한다면 신체적인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질염을 유발시키는 원인 중 하나는 소음순 비대증이나 비대칭이 있다. 특히 소음순의 경우 출산, 운동 등의 자극으로 인해 모양 변형이 발생할 수 있는 기관이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시 평상시 청결관리를 하는 것만으로 해결하긴 어렵다. 

어떠한 요인에 의해 소음순이 지나치게 늘어지게 될 경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통증을 느끼는 등 증상이 만성화되어 삶의 불편을 느끼게 되므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산부인과 소음순수술은 이상적인 모양과 크기로 교정하는 수술이다. 의학적인 기능뿐 아니라 심미적 기능까지 향상시켜줄 수 있다. 아울러 흉터나 붓기 등 후유증이 거의 없어 수술 후 편안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하지만 민감한 부위이고 수술 방법이 까다로우므로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 신중을 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맞춤형 진단 및 계획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신체적 구조와 형태, 고민사항을 반영하여 집도하는 병원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해당 분야에 대하여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술 비용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진단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병원을 선택한다면 재수술의 위험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강남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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