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선원 만행결사는 10월1일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입제식을 갖고 삼보사찰 천리순례의 첫발을 뗐다. 순례는 송광사를 시작으로 해인총림 해인사를 거쳐 10월18일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회향한다. 비구 48명, 비구니 6명, 우바새 14명, 우바이 26명 등 총 94명이 순례대중으로 동참했으며, 방역, 의료 담당 등 외호대중까지 120여명이 참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03호 / 2021년 10월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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