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골격계 통증, 추나치료가 도움 될까?

  • 건강
  • 입력 2021.10.12 14:39
  • 댓글 0

수영구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 김 모씨는 학창 시절부터 어깨가 무겁고 뻐근한 느낌을 항상 받아 왔다. 이제 이골이 날 정도로 익숙해졌지만, 최근 들어서 증상이 너무 심해졌고, 만성적으로 피로를 느끼게 되어 결국 치료를 계획하게 됐다.

김 씨의 증상과 유사하게 어깨가 결리고 아프거나, 허리 부위가 아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과거에 비해 이러한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는데, 전자기기 보급의 확대나 앉아서 생활을 하는 습관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잘못된 자세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나 모니터를 들여다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쭉 뺀 자세,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자세 등은 어깨, 목, 척추 등에 악영향을 주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허리나 어깨와 같은 부위에 생긴 근골격계 통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재발을 반복하고 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는 한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추나요법을 꼽을 수 있다. 추나요법은 뼈와 근육, 인대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치료를 하는 수기요법으로 근골격계 통증을 다스리고 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부분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혈을 제거하는 부분에도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혈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후유증과 같은 다른 증상을 치료하는 부분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고려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증으로 번지기 전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는 여유를 가지고 건강을 회복하는 부분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골격계 통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방문하고자 하는 곳이 체질에 맞는 치료를 통해 건강을 다스리는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하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이와 함께 입원실이나 1인실과 같은 시설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부산 맑은숲구구팔한의원 박기현 원장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