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흥과 국난극복을 발원하며 10월1일 승보종찰 송광사를 출발한 상월선원 만행결사 삼보사찰 천리순례단이 8일간 총 196km를 이동해 경남 거창에 도착했다. 순례단은 하루 평균 25km를 걸어 9일 법보종찰 해인사, 16일 밀양 표충사를 거쳐 18일 불보종찰 통도사까지 총 423km를 나아간다.
사진은 10월7일 함양지역 순례 중 상림공원 연지에 활짝 핀 빅토리아연꽃을 감상하며 행선 중인 천리순례단.
함양=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04호 / 2021년 10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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