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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한방병원 윤승일 원장과 손성은 원장, 대학 교수 연임

  • 건강
  • 입력 2021.10.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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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한방병원(이사장 이강남) 어지럼증센터 윤승일 원장과 손성은 원장이 각자 2021년 대학 외교수로 임명되며 왕성한 교수 활동을 통해 어지럼증/이명 진료 한의학 후배 양성 기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승일 원장은 2021년도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희대학교 외래교수로서 2021학년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외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손성은 원장은 원광대학교에서 2021년도 2학기 한방신경정신과학 교수로 임명되어 강의를 시작했다.

윤승일 원장은 경희대 한의대 출신 한의학 박사로, 현재 동 대학 외래교수로 재임 중이다. 대한응용근신경학회 고문, 한의기능영양학회 회장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신경, 영양, 구조, 심리, 한의학을 통합한 접근법으로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어지럼증·이명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강의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신기능장애를 어떻게 치료하는지, 뇌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영양학적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세포 에너지 대사에서 영양제의 역할은 무엇이며 빈혈의 종류에 따른 영양학적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30년 이상의 연구와 임상경험이 더해진 강연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의 기회를 통해 한의대생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소감을 밝힌바 있다.

손성은 원장은 “어지럼증, 이명센터에서 하는 일이 환자를 세심하게 살피고 신체적인 증상을 개선시키며 동시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어지럼증이 심해지면 불안, 우울, 자책, 좌절감으로 이어져 몸을 무력하게 만들고 회복을 더디게 만들어 더 깊은 심리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케어하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과 함께 한방신경정신과 강의를 진행하여 질환치료를 넘어 환자를 보는 의학을 같이 고민해보고 어떤 치료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연구하며 한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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