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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통증, 건강 지키기 위한 방법은?

  • 건강
  • 입력 2021.10.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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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직장인 남성 A씨는 날씨가 추워지는 최근 들어서 허리와 어깨에 뻐근한 통증이 늘어나는 것을 느끼고 있다. 과거에는 날씨가 추워져도 큰 이상이 없었으나 40대가 된 이후에는 환절기에 유사한 증상이 늘어나 차가운 바람이 불어올 때면 본능적으로 아파오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며, 감기에 걸리는 등 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는 A씨의 사례처럼 감기와 같은 질환뿐 아니라 근골격계 통증을 느끼는 이들도 존재한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근골격계 통증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몸을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들 수 있기 때문에, 허리와 어깨 등이 굽은 잘못된 자세를 취한 것이 원인이 되어 해당 부위에 통증이 일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낮아진 기온은 체온을 함께 낮춰 면역력 약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연스레 여러 통증에 노출될 수 있는데,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추워지는 날씨에 어깨와 허리와 같은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특히, 40대 이후 중·장년층은 청년들에 비해 면역체계가 더 약해진 상태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더 잘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은 우리 몸에서 보내는 위험신호라고 볼 수 있다. 허리와 어깨, 목과 같은 부위에 통증이 이어지는 것을 방치하면,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재발이 잦아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 해당 통증과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더욱 늘어난 상황이다. 아무래도 몸을 움직이는 일에 종사하는 이들보다 앉아서 업무를 보는 비중이 늘어났고, 생활 속에서 몸을 쓰는 일도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라도 허리와 어깨와 같은 부위를 곧게 펴는 습관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바쁘더라도 시간을 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몸을 관리하는 것이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건강을 관리하는 것과 함께 추나요법과 같은 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통증이 극심해 앉아있기 힘들 정도가 되는 등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입원 치료를 고려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것은 삼갈 필요가 있다.

도움말 : 온데이입원실 한방네트워크 용인점 정재훈한의원 정재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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