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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유발하는 비만, 체질과 건강 고려한 맞춤 처방 중요

  • 건강
  • 입력 2021.10.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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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생체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 또는 수용에 장애가 발생하는 대사질환 상태를 뜻한다. 당뇨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발을 절단하거나, 심하게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병이다. 다만 아무런 증상 없이 조용히 찾아오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30~40대 당뇨병 환자 가운데 무려 60%는 자신이 당뇨병인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찾아온 당뇨병을 쉽게 간과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당뇨는 유전병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사실 식습관이나 운동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반복된 결과로 발생한다. 유전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체질개선 치료를 통해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뇨는 체중 조절도 중요하다. 비만, 과체중은 성인 당뇨병이라 부르는 제2형 당뇨병과 긴밀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부족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인슐린의 작용을 거부해 혈당 조절에 장애가 일어나 발생한다. 따라서 당뇨환자가 비만할수록 혈당 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비만은 당뇨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중 감량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체질개선이 함께 이뤄진다면 평소 당뇨를 유발하는 요인을 상당 부분 관리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한약을 통해 혈당 조절을 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안정화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동시에 체질개선 치료로 쉽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이용해 치료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한약은 당뇨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체중 감량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다만 당뇨 환자의 다이어트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처방이 되어야한다. 이에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 전문적 지식을 갖춘 의료인과 상담을 통해 진단을 받고 처방받아야 한다. 

도움말 : 다이트한의원 방민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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