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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부처를 노래하다Ⅱ’

  • 문화
  • 입력 2021.10.21 14:41
  • 수정 2021.12.06 12:08
  • 호수 1606
  • 댓글 0

10월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9번째 무대
클래식기타 전장수·동국대 힐링코러스 공연도

니르바나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 29번째 정기연주회가 10월26일 저녁 7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최된다.

니르바나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불교음악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주제는 ‘부처를 노래하다Ⅱ’이다. 백윤학 영남대 교수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이정화, 소프라노 황상미, 피아노 김태연씨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광명진언’을 시작으로 ‘바람’, ‘남촌’, ‘첫사랑’같은 가곡과 찬불가와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보석의 노래’ 등의 아리아, 아름다운 멜로디로 심금을 울릴 피아노 콘체르토 No.21 KV467 2악장이 협연된다.

이 자리에는 클래식 기타 전장수씨가 특별연주자로 선다. 그는 스페인 대표 작곡가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생의 단순하고 처절함을 제목과 곡조로 잘 표현한 영화 주제곡 ‘카바티나’를 들려준다.

동국대 불교음악아카데미 동문으로 구성된 동국대 힐링코러스와의 콜라보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2019년 창단연주를 기반으로 설립된 동국대 힐링코로스는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로 온 나라가 멈춰서자 온라인으로 자리를 옮겨 연습을 계속했다.

강형진 단장은 “이번 무대에서 니르바나오케스트라는 가곡, 찬불가, 아리아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광명진언’ 합창곡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해 최초로 공개한다”며 “2013년 ‘KBS중계석’을 통해 방송돼 큰 반향을 일으킨 ‘부처를 노래하다Ⅰ’에 이어 2021년 동국대 불교음악아카데미 동문으로 구성된 동국대 힐링코러스와 강사진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06호 / 2021년 10월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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