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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종, 제17대 총무원장 해월 스님 취임식 봉행

  • 교계
  • 입력 2021.10.26 10:30
  • 호수 1607
  • 댓글 0

10월25일 총본산 안성 쌍미륵사서
“화합·혁신으로 종단 미래 열 것”

법상종은 10월25일 총본산인 안성 쌍미륵사에서 제17대 총무원장 해월 스님 취임식을 봉행했다.

법회는 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경과보고, 꽃다발 및 금강경 증정, 취임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앙종회의장 대광, 교육원장 일공 스님 등 종단 소임자 스님 40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에 취임한 해월 스님은 “응병여약(應病與藥)의 미래불이신 부처님이 이 시대에 오신다면 어떠한 방편으로 중생들을 해탈과 행복의 길로 인도하실지 미륵부처님의 마음으로 전법과 포교를 고민하고 법상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소통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옳은 것에 귀 기울여 혁신으로 종단의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법상종은 취임식 이후 법계품서식과 정기교육회향식을 봉행했다.

수도권·경기북부지사=허광무 지사장

[1607호 / 2021년 11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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