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인 전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이 서울시의회 초대 개방혁직위 사무처장에 선임됐다.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11월9일 “김상인 전 소청심사위원장을 서울시의회 신임 사무처장에 10일 임명한다”고 밝혔다. 1956년생인 김 신임 처장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버풀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3년 서울시 구청 과장으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대변인과 조직실장, 제주도 행정부지사, 소청심사위원장 등 30여년간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요직을 맡았다.
독실한 불자인 그는 2012년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에 선임돼 2016년까지 공불련을 이끌었다. 2016년 공직을 떠난 2년여 간 대덕대 총장직을 맡아 경영관리 전반에 걸친 전문성과 조정능력,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09호 / 2021년 11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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