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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드 리프팅, 시술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후 진행해야

  • 건강
  • 입력 2021.11.11 13:38
  • 댓글 0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철에는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노화가 빨라진다. 노화가 시작된 얼굴을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깊은 주름이 자리 잡히고 얼굴형까지 망가질 수 있다.

얼굴에 노화가 진행되면 옆볼, 앞광대 및 눈밑 부위 등에 꺼짐 증상이 나타난다. 연달아 이 부위에 있던 지방이 밑으로 처지면서 턱라인이 무너지고 심부볼, 팔자 윗 부분에 지방이 쌓이기 시작해 인상이 확연히 바뀔 수 있다.

이런 때에는 먼저 얼굴에 쌓인 지방을 제거해주고, 피부 속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것이 급선무다. 탄력이 떨어지고 얼굴형이 처지기 전에 얼굴 지방제거 및 콜라겐을 만들어주면서 처진 얼굴을 리프팅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탄력을 끌어 올리고,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방법으로는 얼굴지방흡입, 윤곽주사(지방분해주사)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얼굴 지방을 없애기 위해 하는 지방흡입은 지방 축적을 해결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콜라겐 합성 없이 지방만 분해시키는 방법으로 오히려 피부의 처짐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리프팅을 위한 방법으로는 절개식 수술방법인 안면거상술이나 비수술 요법인 민트실리프팅, 실루엣소프트 등의 방법들이 주로 시도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 역시 시술 후 멍이나 붓기 등이 유발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므로 시술 전 주의가 필요하다.

거상술이나 실리프팅 등은 피부 탄력저하나 얼굴 노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회복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이런 경우 인모드리프팅은 얼굴 지방흡입에 비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효율적인 지방제거가 가능하고, 콜라겐 합성에 의한 탄력개선 및 리프팅 효과까지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이다.

특히, 시술에 따른 통증이 거의 없어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시간도 짧아 환자 부담이 매우 적다. 시술 이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시술 전 의료진의 정확한 상담과 마크뷰 촬영, 초음파 검사 및 시술 전 디자인을 통해 비대칭의 정도와 피부 및 지방의 두께를 측정한 뒤 그에 맞는 맞춤 시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건에 맞춰 얼굴 좌우 시술 시간과 Fx(에프엑스), forma(포마)의 시술 시간을 조절하면 큰 부작용이 없이 최선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에 따른 맞춤형 시술과 정교한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술 병원 선택 시 후기와 가격에만 치우치지 말고 맞춤 시술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청아연의원 장연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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