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어린 시절에 사용하던 유치가 빠지고, 영구히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가 나 평생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거나 노화 또는 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치아는 기본적으로 음식물을 씹는 저작 활동뿐 아니라 말을 발음할 때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뿐 아니라 외관상으로 보이는 부분에 있어서도 상실된 치아는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심할 경우에는 외적인 컴플렉스를 유발할 수도 있다.

때문에, 사고를 당하거나 다른 문제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이들이 가장 흔한 편이다.

분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 A씨는 최근 상실된 치아를 치료하기 위한 임플란트 시술을 계획하고 있다. 평소 치과 치료를 할 일이 없어, 큰 지식이 없던 A씨는 임플란트 치료가 많이 아프거나 출혈을 심하게 동반하지 않을까 고민이 됐고, 비용적인 측면도 부담이 되서 남모를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A씨가 가지고 있는 임플란트에 대한 생각들은 시술 과정에 대한 선입견으로 볼 수 있다. 과거와 달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 또, 보험 적용에 대한 규정이 개선됐는데,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부분 무치악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시술 시 전체 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비용에 대한 부담 역시 많이 줄어든 부분이다.

그렇다면,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할까? 우선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을 줄일 수 잇도록 안전한 식립 방법을 추구하는 치과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임플란트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식립을 잘못된 방법으로 할 경우 임플란트 치주염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최소 절개를 통해 회복시간이 짧고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임플란트의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고령의 나이라면 받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고민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임상경험이 풍부하며, 구강구조 및 턱뼈, 얼굴뼈의 이해도가 높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다면, 고령의 나이대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청주 아성치과 문찬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