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결사 실천도량 서울 수국사(주지 호산 스님)가 음성공양으로 자비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국사는 11월14일 오후 3시 경내에서 ‘제7회 수국사 나눔의 노래’를 개최한다. 조계종과 은평구청, 구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날 음악회는 수국사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가수 연정연·허철영, 이하윤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편지’ ‘인연’ 등 가을에 묻힌 산사의 아름다움을 한층 장엄한다. 이어 가수 우순실이 ‘잃어버린 우산’ ‘윤회’ ‘꼬깃꼬깃해진 편지’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을 선사한다. 무대의 피날레는 소리꾼 장사익이 장식할 예정이다.
수국사 나눔의 노래는 열린무대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09호 / 2021년 11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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