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무에서 의류 모델일을 하는 26세 여성 S씨는 발톱무좀으로 신발을 벗기가 창피 하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겨울철에는 무좀 증상이 줄어든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겨울에는 부츠나 스타킹, 꽉 끼는 양말을 자주 신게 되면서 발에 땀이 차게 된다. 이때, 발 안에 습기가 가득해져 겨울철에도 여름철과 마찬가지로 발톱 무좀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발톱 무좀은 일반 무좀보다 가려운 증상이 심하지 않아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발톱 무좀은 조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쉽게 호전될 수 있지만 간혹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을 쓰는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자연적인 치유가 어려워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경구약, 바르는 약, 레이저를 이용한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는 오니코 레이저와 힐러 레이저 복합 치료방법이 있다. 힐러 1064 레이저는 가열성 레이저로 손발톱 속 무좀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오니코 레이저의 경우 비가열성 레이저로 무좀 부위의 면역력을 높이고 빠른 재생을 유도하여 재발율을 최소화 시킨다.
 
힐러 레이저는 의료실손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오니코 레이저는 통증이 거의 없을뿐더러 양발 동시에 관리가 가능하며 시술 시간을 단축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레이저 시술은 경구약 치료가 어려운 임산부, 노약자 혹은 당뇨나 간질환, 신장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적합한 치료며, 각각 작동 부위가 달라 시너지 효과를 발위하기 때문에 재발과 전염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병원에 내원해 피부과 전문의에게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치료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닥터스피부과의원 유혜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