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상월선원 회주 자승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시절 가톨릭 성당에서 설한 특별강연을 BBSTV를 통해 방송한다.
송년특집으로 마련된 ‘큰스님의 아멘’은 자승 스님이 지난 2015년 김희중 대주교 초청으로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가톨릭 신자들에게 특별 강연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웃종교의 구원이 지향하는 것과 불교의 회향에 대해 비교 설명하고, 불교 수행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와 존중, 화합의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교방송은 “한국불교의 중흥과 포교와 새로운 변화를 위해 시작된 상월결사 2주기를 맞은 올해 ‘큰스님의 아멘’은 결국 모든 일은 마음자리에 있음을 일깨워주는 가르침이 담긴 강연”이라며 “다시 한 번 불자들의 불심을 진작시키고 결사의 참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큰스님의 아멘’ 12월9일 15:30, 12월10일 19:30, 12월11일 14:30에 방송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12호 / 2021년 12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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