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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피부 수분보충, 리쥬란힐러 등 스킨부스터 시술 도움 될까?

  • 건강
  • 입력 2022.0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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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뀐 지도 어느덧 2주가량이 흘러 1월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는 시기다. 본래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는 12월에서 1월로 해가 바뀌는 지금과 같은 시기인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연일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운 날씨에는 체온을 관리하기가 힘들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와 같은 질환에 걸리기가 쉽다. 따라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인데, 이는 피부와 관련된 부분도 마찬가지다.

보통, 겨울철하면 감기를 먼저 떠올리지만, 이 시기는 피부 관리를 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차가운 바람에 우리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피부의 면역 체계까지 영향을 미칠 확률이 있어 이 부분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건조한 환경이 지속된다는 점이다. 겨울철 건조함은 피붑 수분 관리에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갈라지거나 질환이 악화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유독 피부 보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수분 보충이 가능한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시술로는 리쥬란힐러를 꼽을 수 있다. 연어의 DNA에서 직접 추출한 성분을 얇고 늘어진 진피층에 주사해 자가 재생 능력을 활성화시키고 수분을 관리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이다.

표피가 아닌 피하층에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진피층에서부터 환자가 직접 개선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을 관리하는 부분 이외에도 피부 자체의 개선 능력을 도와 모공 축소나 탄력 개선, 홍조와 기미같은 색소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해당 시술의 경우, 진피층 주입 이후 받은 직후 동그랗게 엠보싱이 보이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부작용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몇 시간이면 가라앉아 하루 정도면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이외에도 시술을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안전성 측면을 도모하기 위해 개인의 체질이나 피부의 상태, 수분이 부족한 정도 등을 직접 진단받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우아피부과 이상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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